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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it Thani Mactan Cebu Resort, 두짓 타니 막탄 세부 리조트

by BeHBeJ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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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짓타니 막탄 세부 리조트

세부에 위치한 두짓타니 막탄 세부 리조트는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은 11:00. 세부 국제공항과는 차로 30분 거리가 있다. 공항에서 나와서 픽업을 신청한다면 픽업 금액이 추가가 되지만 비행시간에 맞춰서 편하게 호텔까지 갈 수 있다. 또한 인피니티 풀을 가지고 있고, 피트니스 센터와 함께 스파 서비스 등이 있다. 객실 안에는 다리미, 욕실용품등이 구비되어있다. 

호텔 내부에 들어가기위해 꽤 들어오는 거리가 있었다. 막탄 완전 안쪽이어서 그랩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그랩을 부른다면 시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기 호텔이 좋은 점이 무료 셔틀이 있다는 점이다. 시내에 가는 셔틀이 있어서 시간에 맞춰서 시내에 갈 수 있다. 직원분들이 다 영어가 가능해서 소통이 원활했다. 영어를 잘 못해도 직원분들이 눈치코치로 찰 썩 같이 알아들어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객실에 들어가면 화장실이 보이는 데, 특이하게 화장실 전체(?)문이 없다. 샤워실이 따로 변기가 따로 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칫솔까지 구비되어 있다. 드라이기도 있는데, 드라이기가 화장실 안에서 콘센트를 사용하면 매우 약한데, 화장실 밖에서 콘센트를 꼽고 사용하면 너무 잘 나온다. 드라이기가 이상해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화장실용안에 콘센트는 약해서 그렇다고 한다~.

객실은 킹베드가 하나있는 걸로 신청을 했고, 사진은 미리 찍지 못해서 중간에 찍은 모습이라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다. 정리해 준 모습은 정말 깔끔한데, 찍을 생각을 못했다... 어쨌든, 방이 넓고 쾌적하다. 화장실을 보면 오래된 건물이라는 것은 느껴지지만, 냄새가 나거나 다른 방이 소음이 들리지 않아서 편하게 지냈다. 아쉽게도 TV에는 넷플이나 유튜브는 안된다. 

세부에 온 이유가 당연히 자연! 호텔 안의 길들이 다 예쁘고 객실안에서 볼 수 있는 바다 풍경도 너무 예쁘다. 바다로 나갈 수 있는 호텔과 연결된 바다도 예쁘다. 시간이 있다면 그 길도 걸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수영장에서 노느라 잠깐 잊어버린 해변가...

호텔 조식도 맛있게 나온다. 아침식사도 매일 조금씩 달라져서 지루하지 않다. 커피도 주시는데 뷔페 안의 커피가 아닌 직접 타서 준 커피가 더 맛있긴 하다. 필리핀 음식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현지음식들도 먹을 수 있고 요구르트, 과일, Kids zone도 따로 있다. 

뷔페장소도 너무 넓어서 사람들이 Full 되지는 않고 중간에 이 호텔의 마스코트인 곰인형이 인사도 해준다. 애들이 사진을 같이 찍고 싶어 하는 모습들을 보면 애들이 정말 좋아하는 거 같다. 곰 탈을 보면 사람의 모습이 조금(?) 보이는 게 어른들 눈에는 보이겠지만 어린아이들한테는 안보이려나보다~

호텔 로비는 실내가 바깥과 뚫려있는데도 시원하다. 확실히 세부는 그늘이 있는 곳이 시원하다. 현재 한국 날씨가 더 더운거 같은데, 이렇게 우리나라가 동남아날씨보다 더 더운 거 같다. 로비가 웅장해서 셔틀버스 기다리면서 로비에서 사진 찍으면서 시간 보낼 수 있다.

해변과 연결된 길과 호텔과 연결된 비치의 모습이다. 프라이빗 비치에서 스노클링도 할 수 있고, 해변가에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좋다. 해변가에 걷는 것만으로도 정말 힐링이 된다. 여기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피니티 풀과 그 옆에 애기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여기에는 kids play zone이 따로 있다. 키카같은 곳처럼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애기들 에너지 빼기에는 최적인 것 같다.

인피니티 풀에도 좁지 않은 풀이라서 사람들이 많아도 공간이 넓었고,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여유롭여서 편했다. 여기서 망고주스도 시켜마시고 어떤 분들은 피자 시키는 것도 봤는데 먹음직스러움! 이날에 코코넛 주스가 없어서 어떤 분들은 코코넛 주스를 그랩으로 시켜서 먹는 모습도 봤다.

어느 호텔이든지 헬스장에는 꼭 가는 편인데 이곳 헬스장도 궁금해서 가봤다. 중간 사진처럼 탁 트인 공간을 지나서 헬스장에 갈 수 있는데, 헬스장은 이용하는 분들이 별로 없는지 생각보다 작지만 있을 건 있었다. 재밌는 건 헬스장에는 한국분들 뿐이 없었다!

이렇게 액티비티 스케줄이 있는데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같이 따라 하면서 재미있게 보낼 수 있다. 따라 하지 않아도 보는 것도 즐거움이 있었고, 굳이 따라 하지 않고 풀장 안에서 놀아도 된다~ 

하루는 애프터눈티를 신청해서 왔다. Dusit club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여러 가지의 음식들이 있어서 놀랬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편하게 티와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었다. 과일도 푸짐하게 나오는데 망고를 정말 거하게 먹었다.

인테리어도 신경 쓰고 쾌적했다. 애프터눈티가 끝나면 칵테일 타임이 있는데, 그 시간도 신청해서 계속해서 여기 공간에서 머무를 수 있었다. 칵테일타임에는 조금씩 음식들이 바뀌면서 애프터눈티에서는 디저트가 주류였다면, 칵테일에서는 안주가 많이 나왔다.

알코올러버들에게는 칵테일의 양이나 술의 종류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다.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뷰와 함께 마시면서 칵테일 종류대로 마시니 시간이 훌쩍 금방 갔다.

칵테일타임에 나오는 음식들이다. 한 장소에서 쾌적하게 사람들도 별로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편하게 먹고 이야기하면서 보낼 수 있는 공간이 기대이상이었다. 물론, 영어가 편하신 분들은 확실히 편하실 거라는 생각은 했다. 한국의 럭셔리 한 호텔 느낌은 아니지만, 휴양지에서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고 가족단위로 온다면 정말 좋은 호텔이다. 저녁에는 씨푸드뷔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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