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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방

뷰가 너무 예쁜 영종도 숙소 '바다 앞 다온'

by BeHBeJ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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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이 있어서 영종도 쪽에 묵게 되었다. 영종도 쪽에는 호텔이 많아서 딱히 숙소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에어비앤비에서 예쁜 숙소를 발견하게 되어서 바로 예약을 했다. 묵는 동안 정말 쾌적하고 깨끗하게 묵었고, 호스트분께서도 너무 좋으셔서 정말 기분 좋게 영종도를 묵게 되었다. 그 덕에 영종도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온 것 같다.

'다온'

숙소 이름의 다온은 순수 우리말로는 '모든 좋은 일이 다 온다'라는 뜻을 가졌다고 한다. 호스트님의 이름센스 엄지척! 여기는 반려동물과의 입실이 가능하다. 사실 반려동물과의 입실이 가능한 곳이라고 하셔서 반려동물들의 털이나 흔적들이 있을까봐 조금 걱정하긴 했었지만, 나의 걱정이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정말 깨끗했다. 숙소 '다온'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첨부한다. 숙소는 '오션솔레뷰호텔'안에 위치해 있다. 

https://www.airbnb.co.kr/rooms/786005322359861183?s=42&unique_share_id=FE99BAFC-7BE3-4F3B-8EC9-42110D2BEC7A&%24web_only=true&_branch_match_id=1188834653573664855&_branch_referrer=H4sIAAAAAAAAA8soKSkottLXT0zKS9LLTdVP1XdLNgsoTDP1i6xKAgBd6tMYHQAAAA%3D%3D&source_impression_id=p3_1684678495_h6Z4aMth0Z2%2FWgjp 

 

호텔 · 중구 · ★5.0 · 침실 1개 · 침대 1개 · 단독 사용 욕실 1개

‘바다 앞 다온’/감성 오션뷰/반려동물동반/2박이상할인/넷플릭스/예쁜 테라스

www.airbnb.co.kr

현관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물품이 맞이해주는데 너무 귀여웠다. 호스트님 취향과 제 취향이 겹치시네요! 먼저 체크인은 오후 다섯시부터! 체크아웃은 오후 1시! 늦은 체크아웃이 너무 마음에 들었지만. 일이 있어서 일찍 나갔어야 하는 아쉬움이 정말 컸다.

숙소화장실
숙소 화장실

어느 숙소를 가더라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중에 하나가 화장실이다. 넓지는 않은 공간이지만 작게 느껴지지 않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다. 클렌징오일, 클렌징 폼, 치약, 샴푸, 린스, 바디워시 까지 구비가 되어있다. 칫솔은 없으니 꼭 챙겨가자!

클렌징 오일이 있어서 사실 기분이 좋았다. 클렌징 폼과 클렌징오일이 있는 숙박이라니! 호스트님의 센스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건은 서랍안에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었으며, 헤어드라이기도 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에 호스트님의 성격을 살짝 엿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숙소부엌
숙소 부엌

세상에! 호스트님??!! 올리브오일과 그라인더 후추와 소금이라니요? 여기 호스트님 대단하시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부엌에 필요한 도구들은 다 갖추어져 있고 그릇과 컵들도 다 갖추어져 있다. 냉장고는 빌트인 형태로 있었고, 여기서 또 놀랬던 사실은 냉동실에 얼음까지!!! 귀여운 하트 틀의 얼음도 있어서 너무 귀여웠다.

개인적으로 물 먹는 하마라서 항상 어디를 가면 물을 많이 사는 편인데, 여기는 이렇게 필터 정수기라고 하나요? 물을 담으면 필터에 의해서 정수가 되는 정수기가 구비되어 있다. 아참, 냉장고에 작은 물통 2개도 준비해 주셨다. 그리고 바로 뒤에는 전자레인지가 위치해 있다.

호스트님의 센스로 컵라면 2개도 구비해 주셨다. 호스트님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인센스까지. 사장님의 센스는 어디까지 있는 거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누릴 수 있는 것 잔뜩 누렸던 숙소였다. 리모컨도 3개가 있는데 TV 리모컨, 에어컨 리모컨 그리고 넷플과 유튜브를 시청할 때 필요한 리모컨.

딱 오피스텔 정도의 크기였지만 뷰가 좋아서 그렇게 작은 공간이라고 느껴지지 않고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공간을 꾸며서 그랬는지 답답한 마음도 느껴지지 않았다.  침대도 너무 편했다. 이불이 너무 보들보들 따뜻해서 아침에 정말 이불밖을 나오기 싫었다. 바다 뷰라서 테라스 방충망만 닫고 다 열어놓아서 밤공기가 들어와도 너무 좋았다. 

숙소의 이용규칙을 다시 한번 안내해 주셨고, 반려동물 이용규칙도 있었지만 나는 반려동물과 함께 오지 않아서 패스. 반려동물이 침대에 올라갈 수 있는 발판(?)도 옷장에 있었다. 호스트님의 배려가 여기서도 돋보였다. 

테라스_뷰
테라스 뷰

테라스 뷰가 정말 좋았다. 바다도 보이면서 영종도도 보이는 딱 좋은 뷰. 테라스에 의자와 간이 테이블도 있어서 바람맞으면서 커피 마시는데 너무 힐링이었다. 이때 미세먼지도 그리 많지도 않아서 바닷바람이 너무 좋아서 저녁에도 테라스에 나가서 뷰 감상하며 뷰를 즐겼다.

호스트분의 센스가 여기저기 묻어 나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소품들. 침대 위에 보이는 벽에는 사진들이 붙여져 있고, 전등도 호스트님의 감각적인 센스가 돋보이는 유니크한 전등.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 귀여웠다. 저녁에는 저 탁자 위의 전등 켜놓고 야식과 함께 먹으면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숙소의 주차는 호텔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주차도 너무 쉽고, 건물 1층에는 편의점이 있어서 멀리 갈 필요도 없다. 호텔과 같은 건물이라서 1층 로비도 있고 1층에는 '커피에 반하다' 무인카페가 있다. 그리고 자판기도 있었는데 이것저것 과자를 살 수 있다.

숙소 근처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숙소로 들어가면 이렇게 저녁의 숙소 건물이 환하게 비쳐 있었다. 숙소도 너무 좋고 영종도에서도 맛있는 저녁과 함께 영종도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 마지막 사진으로 숙소 현관에 놓인 귀여운 곰돌이 소품으로 마무리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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