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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방

서울대학교 내에서 관악산으로 가는 방법

by BeHBeJ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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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있다면 한 번은 관악산을 오르겠지라고 생각한 게 7년 뒤(?)에 이제야 한번 가보게 되었다. 관악산 입구에서부터 가게 되면 힘들고 공학관 쪽으로 가는 방법도 있고 여러 방법이 있지만 내가 가게 된 방법은 더 쉬운 방법이다. 서울대학교 내에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샛길을 알게되어서 가게 되었다. 

관악산

관악산의 높이는 632m로 이름처럼 돌바닥(?)으로 이루어진 산이라서 운동화보다는 등산화를 신고 가면 더 편하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위치해 있다. 산세는 험하지만 도심에서 가까워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온다. 관악산을 오르는 코스가 여러 개가 있으니 자신의 등산 난이도에 맞춰서 코스를 밟으면 된다.

샛길 위치

관악산가는샛길
관악산가는샛길

위치는 글로 설명하기 애매해서 지도를 첨부한다. 차로 여기까지와서 주차할 자리가 있으면 바로 앞에다가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된다. 서울대학교 대기환경관측소 건물 앞쪽에 쭉 걸어가 보면 맨 오른쪽 사진처럼 보이는 곳으로 가면된다!! 작은 길로 내려가다 보면 바로 관악산입구에서 오르는 사람들과의 마주치는 곳으로 내려오면 된다. 

관악산돌바닥

처음 밟아보는 관악산은 정신 없었다. 등산이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돌로 이루어진 산길이라서 어디를 밟고 올라가야 할지, 사실 바닥만 보고 걸어갔다. 혹시나 헛디딜까 봐 걱정을 너무 한 탓도 있다. 산을 내려올 때는 더 정신없었다.

관악산에서오른지점
관악산에서오른지점

즉흥적인 '관악산 맛보기'로 힘든 등산은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오른 등산이라 딱 사진 속에 표시한 지점까지만 다녀왔다. 사진 속 지점까지 30분정도 걸린 것 같다. 내려가면 30분으로 딱 한 시간의 산행을 했다. 날씨도 좋아서 잠깐의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했다. 

관악산에서 본 자연과 바람소리

5월의 따뜻함과 미세먼지가 덜 한 날에 올라가서 좋은 공기와 듣기 좋은 바람소리로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었다. 관악산의 맛보기로 다녀왔지만, 생각보다 관악산은 험했다. 관악산으로 등산 가는 분들의 가방이 왜 묵직했는지 이해가 가기도 했다. 

대학교 내의 샛길이라서 그런지 학교내 사람들이 많이 이쪽 길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딱 보기에도 등산화가 아니고 정말 물도 안 들고 이 길을 왔다 갔다 해서 은근 이 길을 많이 애용하는 것 같았다. 이런 꿀팁의 샛길로 관악산의 맛보기로 잠시나마 올라갔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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