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후기

헤어드라이기에 큰돈을 지출하지 않는 편인데, 계속해서 드라이기들이 고장 나고 수명이 빨리 끝나서 이번 기회에 다이슨을 구매하게 되었다. 굳이 비싼 돈을 주고 드라이기를 사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써보면 '역시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거치대까지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헤어드라이기 언박싱 

다이슨 박스

롯데백화점에서 구입한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다이슨에서는 롯데백화점 멤버십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서 엘포인트와 함께 결제하였다. 패키징 자체도 깔끔하게 신경 쓴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구매해서 따로 정품등록을 하지 않아도 편했다. 혹시 정품등록을 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아래 url을 추가했다.

https://www.register-dyson.co.kr/Member/Login?ReturnUrl=%2fregistration%2findex 

Dyson 제품 등록

제품번호와 구매일을 입력하고 제품등록 버튼을 누르면 끝!

다이슨 슈퍼소닉 박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는 4가지 노즐이 함께 들어있고, 이번에 추가된 플라이어웨이(사진 속 가장 오른쪽 노즐)가 포함되어 있다. 이 노즐이 스타일링하기에 좋다고 해서 제일 궁금한 노즐이었다. 아래에 이 노즐을 이용해서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정리하였다. 열제어 시스템이 되어있고, 다이슨 디지털 모터 V9이 탑재되어 있는 제품이다. 

드라이기박스

색은 3가지 색이었는데 이 색이 가장 깔끔하고 개인적으로 다이슨 느낌이 나는(?) 색이라서 고르게 되었다. 영롱한 색과 함께 거치대와 잘 어울리는 색이다.

거치대

이 거치대는 정품이 8만 원 정도 한다고 한다. 집에 드라이기 거치대가 따로 없고 원래 바닥이나 탁자 위에 뒀던 터라 이번기회에 드라이기에 관한 거치대가 생겨서 편하게 뒀고 노즐까지 정리가 되니 편하고 깔끔했다.

드라이기와 거치대

거치대에 자석이 있어서 노즐과 드라이기가 탁! 하고 잘 붙는다. 왼쪽 버튼으로는 바람세기 3단계(1단계는 스타일링에, 2단계는 일반건조, 3단계에서는 빠른 건조로 강한 바람), 오른쪽 버튼은 온도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에는 전원버튼과 파란색의 점 버튼이 있다. 전원버튼은 위로 올리면 전원이 들어오고 아래로 내리면 전원이 꺼진다. 그리고 그 아래에 있는 버튼은 콜드 샷으로 스타일링한 머리를 고정하기 위한 버튼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쓴 적이 없었다..... 이번기회에 알게 되었으니 한번 써봐야겠다.

★플라이어웨어 스무더 사용방법  (여기서 스무딩은 브러시가 바람 나오는 곳과 노즐의 브러시 부분이 가깝게 위치하는 것이고, 플라이어웨이 모드는 그 반대로 브러시를 뒤로 위치하여 바람 나오는 곳이 바로 모발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1. 드라이 노즐로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로 약 70%까지 1차 건조를 해준다. 
2. 플라이어웨이 스무더의 스무딩모드를 이용하여 모발을 건조하고, 매끄럽게 정돈한다. 
3. 플라이웨이 스무더의 플라이어웨이 모드로 잔머리를 감춰 마무리를 한다. (스타일링 마무리를 위한 플라이어웨이 모드는 건조한 헤어에 사용되도록 설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