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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춘천에 위치하는 소나무 뷰가 예쁜 카페 _ 소울로스토리

by BeHBeJ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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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연하게 알게 된 소울로스토리를 다시 갔다.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다시 찾아온 소울로스토리는 닭갈비 맛집인 '토담숯불닭갈비' 영수증을 지참하면 음료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그때에는 토담숯불닭갈비에서 먹고 할인받아서 커피나 마셔야지 하면서 알게되었다.

 

 

소울로스토리 내부

오번_건물로_주문할_수_있는_건물
오번 건물로 주문할 수 있는 건물

주차장이 1,2,3, 주차장으로 나뉘어 있을 만큼 주차할 장소는 많아서 주차 걱정은 없이 올 수 있다. 탁 트인 공간에 소나무 뷰와 소양강 뷰를 볼 수 있는 커피마저 너무 맛있는 카페이다. 그리고 곳곳에 큰 스피커가 놓여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나무 숲과 어울려져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소나무숲과_건물

이 카페는 독특하게 몇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소나무 숲(?)을 중간에 두고 번호가 적혀 있는 독채 건물(?)이 있고 각 공간은 각각 다른 분위기를 뽐낸다. 주문은 5번 건물에서 주문하면 된다. 1~10번 건물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화장실도 따로 건물이 있다. 아마 10번 건물이 화장실 건물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각 건물별로 콘셉트가 있다. 어떤 곳은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고 미팅할 수도 있게 되어있고 다른 건물은 소파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람 없을 때에는 한 건물에 한 모임이 있는 건물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소나무 숲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았지만, 건물들 중에서 소양강 쪽에 있는 건물이 하나 있다. 그 건물에서는 한쪽은 소양강, 한쪽은 소나무숲 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매뉴

메뉴도 다양하다. 커피도 다양하고 디저트도 다양하고 맛있다.  그리고 브루잉커피 주문은 따로 받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 두 번째 포스기 쪽에서 받은 것 같다). 이 날 점심 이후에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할 때 조금 웨이팅을 했다. 하지만 브루잉커피 주문은 아무도 없어서 바로 주문하고 그 자리에서 블루잉 해주는 걸 구경할 수 있었다.

예전에 왔었을 때는 이렇게 여기 5번 건물이 크지 않았는데 이번에 올 때에는 주문하는 건물을 크게 정리하고 나서 더 분위기도 있고 좋아진 것 같다. 제품도 많아지고 건물 자체 인테리어도 다시 한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커피사진

시그니처인 옥수수커피는 정말 맛있다. 이번에는 옥수수커피와 브루잉커피를 시켰다. 옥수수커피는 저번에도 마셨었는데. 이 메뉴가 생각나서 이 카페를 다시 오게 된 이유도 있었다! 초당옥수수로 작은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는데 그리 달지도 않게 맛있어서 기분전환으로 최고이다. 그리고 브루잉커피도 환상적이다. 여기 정말 커피도 맛있구나라는 걸 다시 깨닫게 해 줬다.

여기저기 건물을 구경하는 중에 이렇게 구석진 건물에서는 로스팅하는 건물도 있었다. 기센 로스터기로 커피를 볶고 있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다. 여러 상장들과 함께  건물 창 밖에서 구경할 수도 있었다. 항상 소울로스터리를 가게 될떄 사람들이 별로 없는 시간대여서 그런지 편하게 자리를 잡았는데, 사람 많은 날에는 실내 자리 잡기가 어렵다고 한다. 

스트레스받을 때와서 입도 즐겁게, 눈과 귀도 즐거울 수 있는 소울로스토리에 가보는 것을 정말 추천한다. 관리도 잘 되어있고 무엇보다도 넓은 소나무숲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 줘서 커피를 마실 때에 행복을 선물 받은 것 같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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