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를 먹기위해 신도림역으로 '팔각도 신도림역점'을 찾은 후기

 

맛있는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신도림역으로 향했다. 단지 '팔각도'에 가기 위해서 말이다! 팔각도 신도림역점에 방문하고 싶어서 지도에 저장해 놓고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기대 이상의 닭갈비를 먹고 나서 가게를 나올 때까지 기분이 좋았던 팔각도의 방문후기.

팔각도 위치

 

팔각도 외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팔각도는 신도림역 1번출구에서 46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시에는 신도림역 1번 또는 5번 출구에서 좌측 디큐브시티 방향으로 내려오면 GS칼텍스 디큐브 주요소 맞은편에 위치한다. 그리고 주차장은 GS 디큐브 주요소 맞은편, 팔각도 신도림역점 바로 옆에, 주차장 내려가는 길이 있다. 주차비는 식사시간 동안 무료이다!

팔각도 메뉴와 음식

팔각도의 메뉴판

팔각도는 닭 특수부위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숯불로 초벌구이를 해서 나와서인지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이 최고다. 닭 특수부위를 맞볼 수 있고, 반찬들이 다 닭갈비와 어울려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첫 주문은 항상 숯불닭갈비 2인이상을 시켜야한다. 다른 특수부위는 닭갈비를 다 먹고 나서 주문이 가능하다. 불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팔각도의 반찬들과 닭갈비

반찬과 닭갈비가 나왔다. 먼저 초벌로 익혀져 나온 닭갈비를 직원분께서 먹기 좋게 잘라주셨다. 그리고 반찬 중에 나오는 김을 구워주셨다. 김과 다른 반찬들은 리필이 가능하니 닭갈비와 맛있게 먹으면 된다. 소스도 종류가 많아서 처음에는 각각의 소스에 함께 닭갈비를 먹어봤다.

닭갈비와 함께 나오는 파와 꽈리고추

바로 이거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비주얼! 닭갈비와 파와 꽈리고추 세팅. 간장 닭갈비라고 하지만 그리 양념이 세지도 않고 고기도 부드럽다. 반찬도 다 정갈해서 몇 번이나 리필을 했다. 맛있는 반찬들과 함께 닭갈비를 먹었지만, 나의 가장 맛있는 조합은 이것이다. 구운 김을 펴서 마늘소스에 찍은 닭갈비와 구운파와 마지막으로 깻잎 반찬을 하나 올려줘서 먹으면 세상 제일 맛있다. 

게라면된장전골

볶음밥을 먹을지 게라면된장전골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이는 게라면된장전골로 선택하게 되었다. 전골 느낌보다는 라면에 두부와 게와 새우를 넣은 맛! 점점 더 끓이니 새우와 게의 맛이 나서 더 맛있었다. 숯불닭갈비를 먹어주고 후식으로 선택한 게라면 된장전골을 맛있게 먹었다.

현대백화점 uplex에 위치한 고디바

마지막 코스는 아이스크림으로! 현대백화점 uplex에 위치한 고디바에서 입가심을 해줬다. 야들야들한 닭고기를 팔각정에서 아주 맛있게 먹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딱 먹으니 오늘 하루 마무리를 알차게 보냈다. 신도림역에 또 온다면 당연히 팔각도를 들릴 거 같다. 다음에는 볶음밥을 주문할 계획을 하며 마무리를 하겠다.